[앵커]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신고 7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밤사이 강원과 충청 등에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호우 피해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후 5시 기준, 호우 피해 신고가 708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집계보다 168건 늘어난 건데요.
주택·도로 등 침수 피해가 231건, 토사·낙석 유출 등이 477건으로 집계됐고,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호우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주민들이 일시적으로 거처를 옮기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
세종과 경북, 충남 등에서 43세대, 76명이 주택 침수 피해 등으로 대피하거나 사전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54명은 귀가했지만, 아직 22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와 철도는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시설물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산·설악산 등 국립공원 6곳의 탐방로와 인천∼백령 등 여객선 6개 항로 운항 등이 통제 중입니다.
현재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오늘(19일) 새벽부터 강원과 충청 등엔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 점검, 통제 등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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