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남댐 수위 상승...임진교 홍수경보 격상

2026.07.21 오후 03:46
[앵커]
경기 북부 지역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군남댐 수위는 여전히 평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임진강 임진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네, 경기 연천군 군남댐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거세게 쏟아졌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수문에서는 여전히 흙탕물이 거센 물살을 이루며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군남댐 수위는 34.7m 정도로, 1시간 전과 비교해 거의 유사합니다.

군남댐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한계 수위인 40m와는 5m 정도 차이로 여전히 평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남댐에는 초당 7천400여 톤이 유입되는 가운데, 6천800여 톤가량을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전체 수문 13개 가운데 평소보다 많은 10개가 열려 있는데요.

유입량이 방류량보다 많은 만큼, 군남댐 상황실은 수위 변화를 지켜보며 방류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임진강 임진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홍수경보로 격상됐다고요?

[기자]
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연천군 임진강 임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조금 전인 오후 3시 반을 기해 홍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밖에도 오후 3시 40분을 기해 파주시 임진강 비룡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북한이 황강댐 물을 방류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당국은 임진강 주변 주민들에게 하천변과 저지대 접근을 피하고, 재난문자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군 군남댐 앞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 : 구본은
영상편집 : 임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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