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루고 미루던 김건희, 오늘 '관저 의혹' 특검 출석

2026.07.22 오전 06:10
특검, 오늘 김건희 소환…관저이전 특혜의혹 피의자
김건희 측, 앞서 조사 두 차례 연기…건강문제 호소
김건희, 21그램 측으로부터 고가 물품 수수 혐의
[앵커]
2차 종합특검이 오늘(22일) 건강상의 이유로 두 차례 연기됐던 김건희 씨의 소환조사를 진행합니다.

관저 이전을 추진하며 무자격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대상입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검이 오늘 오전, 김건희 씨를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소환합니다.

앞서 김 씨가 건강이 좋지 않다며 19일에서 21일로, 다시 22일로 조사를 두 차례 미룬 끝에 성사된 일정입니다.

김 씨는 저혈압 증세 등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이른 시간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할 전망입니다.

김 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21그램 측으로부터 디올 의류 등의 고가 물품을 받고,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따낼 수 있도록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또, 김 씨가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 등 대통령실 참모들과 공모해 행정안전부 예산을 불법 전용하는 과정에도 가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김 씨 측은 21그램 측이 김 씨 요청으로 물품을 대리 구매했을 뿐, 청탁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김 씨가 관저 특혜 의혹으로 기소될 경우 네 번째로 받는 형사 재판이 됩니다.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 여론조사 무상수수 의혹은 오는 24일 대법원 최종 판단이 나오고, 매관매직 사건은 항소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통일교 당원 집단 가입 사건은 다음 달 21일 재판이 본격 시작됩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지경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