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3대 특검 인계사건'을 수사해온 특별수사본부 운영을 오늘 자로 (28일) 종료하고 전담수사팀 체제로 전환합니다.
특수본은 지난해 12월 출범 뒤 8개월 동안 특검에서 넘겨받은 사건 192건을 수사해 16건을 검찰에 넘기는 등 전체 사건의 90%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보준 특수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뿐 아니라 관저 PC 초기화 의혹과 저도 선상파티 사건 등 특검 단계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혐의를 새로 인지해 송치까지 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판 일정, 김건희 씨는 건강상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아 기존 조사와 참고인 진술을 토대로 혐의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16건 가운데 중점 수사가 필요한 사건은 본청 전담수사팀이, 나머지는 안보수사단이 수사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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