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홈캠 설치' 류중일 전 감독 사돈 가족 2심 유죄

2026.08.14 오후 05:47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아들 부부의 신혼집에 무단으로 홈캠을 설치해 대화를 녹음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돈 가족에게 2심에선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자인 매형의 동의 없이 홈캠을 설치했다며, 카메라로 대화를 녹음하거나 연동된 휴대전화로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는 사정을 아는 상태에서 녹음 기능을 활성화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2024년 5월, 류 전 감독의 며느리인 누나 부부의 집에 들어가 녹음 기능이 있는 홈캠을 설치해 타인의 대화를 녹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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