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8월 18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방성환 의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 오늘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방성환 경기도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방성환 : 예,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방성환입니다.
◆ 박귀빈 : 예, 앞에 카메라 있는데요. 저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방성환 :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방성환 의원입니다. 휴가철이고 그런데 폭염도 있고, 요즘에 비도 많이 오고 그런다고 하는데요. 경기도의회 소식 좋게 나눠보는 즐거운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십시오.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국민의힘을 이끌 대표의원으로 선출되셨습니다. 현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소수 야당이잖아요.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아요. 지금 어떤 마음이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방성환 : 소수 야당이긴 하지만 '작지만 강한 야당'을 표방하는데요. 작지만 강하려면 전문성도 있어야 되고요. 도민을 위한 정책이라든가 사업 예산, 이런 데서 많은 연구하고 개발하는 그런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작지만 강한 야당을 이끄는 그런 대표가 되기 위해서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작지만 강한 야당’. 그럼 도민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 계획이세요?
◇ 방성환 : 어쨌든 우리가 22명이 이원화된 체계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운영 부분하고 정책 부분하고 해서 수석도 양분화돼 있고요. 그다음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 각자 갖고 있는 직업이라든가, 선수, 지역 등 여러 가지를 분석해서 의원들을 각자의 역량에 맞는 배치를 했거든요. 그래서 저번에 워크숍뿐만 아니라 지역과 관계된 공약, 그다음에 우리 정책들 많은 부분을 연구해서 지금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역할을 했고, 지금은 이제 2단계에서 9월 달에 회기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거기에 맞는 조례라든가 추경의 예산, 도정 질의 등 각 분야에 맞는 부분을 알맞게 배치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지금 아주 정신없이 전반기 시작을 하신 것 같은데요. 의정 활동 중심으로 아무래도 각 분야의 전문가도 적재적소에 이렇게 다 배분하고 그런 작업을 하신다는 건 ‘정책 위주로 추진하겠다’, 이 말씀이신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힘을 싣고 싶은 정책 분야, 어떤 게 있으세요?
◇ 방성환 : 어쨌든 예산이 제대로 잘 사용돼야 되잖아요? 지금 '재정 위기' 그러는데, 어떻게 재정 위기가 나왔는지, 그럼 해법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 재정에 대한 정책은 예산으로 이어지는, 그게 사업이나 조직으로 이어지는 데에서 재정을 잘 분석해야 되는 그런 영역이고요. 또 우리가 미래 먹거리에 대한 부분 중요하지 않습니까? AI·반도체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적인 부분, 그 부분에서 도와 시와 중앙하고 연결을 우리 도의원들이 어떻게 할 건지, 많은 정책 역량, 사업 발굴, 조례 등 법 제도화하는 이런 부분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그다음에 실력 발휘하고 하는 선순환의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각 분야별로 지금 다 머릿속으로 계획을 갖고 계신데 지금 말씀 주신 것 중에 ‘AI’, 요즘에는 AI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AI, 아무래도 경기도의 생존 전략으로 꼽으셨잖아요? 경기도의 AI 정책을 딱 보실 때 '가장 잘하고 있는 부분은 이거다', 반대로 '아, 이거는 좀 아쉽다' 뭐가 있으세요?
◇ 방성환 : 잘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행정적 역량이 아주 크고 거기에 많은 데이터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행정 AI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 준비가 돼 있더라고요. 데이터센터도 그렇고 거기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배하는 이런 기능이요. 그런데 아직도 민간 부문에 그걸 파급시키는 부분은 약하더라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민간 부문에 AI나 반도체 관련된 맵을 만들어서 그런 부분을 산·학·연과 연결시키는 이런 부분에 대한 역량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도 미래과학협력위원회로 위원회를 갔거든요. 그래서 현장 방문을 데이터센터나 많은 현장에... 용인 반도체도 갔는데, 결국은 민간하고 관하고 연결되는 연결고리를 의회에서 제도적인 부분, 예산 부분, 사업 부분 이렇게 해 나가는 부분인데요. 아까 맵을 만들고 이렇게 산·학·연과 연결시키는 역할, 이런 걸 제도적으로 의회에서 잘 해 나가야 되겠다, 그런 부분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행정 역량으로서는 굉장히 잘하고 있는 부분이라는 말씀이시고, 그러면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는 산·학·연 그 연계, 그 연결고리가 조금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 방성환 : 예산 분배라든가 인력 투입이라든가, 또 산·학·연에서도 여러 가지 생태계라든가 클러스터라든가 이런 부분에 집중을 어디에 해야 되고, 이런 여러 가지 행정과 연결되는... 또 민간에서 부족한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 파악하는 부분도 중요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맵이 있어야 상대방이 있는 거고, 할 일이 있는 거고, 관에서 도와줘야 될 거나 민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될 거나 그런 것들이 파악되는 부분인데요. 우리가 상황실에 상황판이 있으면 종합적인 일을 하기에 굉장히 좋잖아요? 그런 부분을 한번 예시로 들면 맵이 그런 역할을 할 거다. 대상은 산·학·연이고 민간하고 연계되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박귀빈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사실 우리 대표의원님은 경제 분야 쪽에 더 집중하지 않으실까 했는데 AI 관련한 위원회를 가신 거네요?
◇ 방성환 : AI가 관여 안 한다는 데는 없잖아요. 제가 이전 11대 때 농정해양위원회 4년회 때 마지막 조례가 '농산어촌 인공지능 활성화 조례'였거든요. 이제 농촌에도 스마트 농업이라든가 AI가 필요하고, 또 중국이 거대하게 지금 따라오고 있지 않습니까? 반도체, AI,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많은 부분 경기도가 선도해야 되고 거기에 미래 먹거리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앞서 나가야 되겠죠.
◆ 박귀빈 : 맞습니다. 의원님은 일상생활에서 AI 많이 활용하세요?
◇ 방성환 : 챗GPT 열심히 하는 정도고요. 요즘에 유튜브나 머릿속에 항상 피지컬 AI라든가 로봇... 특히 제가 농정에 있을 때 반려동물, 반려식물에 대한 부분을 열심히 조례를 했는데요. 이제는 반려 로봇에 대한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반려 로봇. 반려 로봇이 필요한 시대가 곧 오겠죠?
◇ 방성환 : 곧 오죠. 지금 어르신들 케어하는 부분도 그렇고요. 일상생활에 역할을 하는 그런 부분, 내 생활 속에서 로봇이 도와주거나 선도해 나가는 그런 부분이 지금도 있고. 그걸 더 피지컬 AI 분야에서 더 고급화시키는 부분으로 갈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게 우리 경기도의 제조업 기반이 상당히 많이 넓게 퍼져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로봇, 그중에서 반려 로봇, 협동 로봇 이런 부분이 우리들이 타깃팅해야 될 영역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인 것 같고, 말씀하신 대로 기대가 됩니다.
◇ 방성환 : 경기도가 굉장히 그런 산·학·연의 기반이 좋잖아요. 그리고 여기 반도체뿐만 아니라 AI와 관련된 기반들이 좋기 때문에, 여기에 적재적소에 예산 투입하고 인력 투입하고 이러면 많은 부분에 세계적인 강소기업, 유니콘 기업 나올 거거든요. 그 기반이 경기도에 있습니다. 그걸 맵으로 하자는 거죠.
◆ 박귀빈 : 그러니까요. 경기도의 앞으로 AI 정책이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인데요. 앞서도 말씀하셨지만 산·학·연을 함께 연결해서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아까 예산 분배도 제대로 돼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인력도 필요하고, 결국은 돈 문제입니다. 그런데 요즘 경기도의 최대 이슈를 꼽자면 이 ‘재정 문제’를 빼놓을 수가 없거든요.
◇ 방성환 : 슬픕니다.
◆ 박귀빈 : 슬프세요? 일단 왜 슬프십니까?
◇ 방성환 : 아니, 일단 채무가 7조 원 있다고 하니까요. 경기도가 40조가 넘는 예산이잖아요? 그중에 7조 채무가 있는데, 이게 지방채와 기금이 이전부터, 2020년도부터 기금이 일반회계로 차입이 된 부분, 지방채가 발행이 된 부분 이런 게 내년부터 계속 상환해야 되는 채무 부담으로 왔는데요. 추미애 지사님이 취임하시자마자 '채무 7조, 사실상 부도' 막 이런 표현을 쓰시니까 도민 여러분이 굉장히 불안해하시고 하는데요. 저희 국민의힘에서 이렇게 철저하게 분석을 해봤을 때, 그런 기금과 지방채에 대한 부분은 2020년도부터 엄연히 존재해 있었지만 그런 부분이 원인은 그런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거냐, 이런 부분은 굉장히 중앙의 많은 역할이 필요해요. 우리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제외 문제도 있고요. 아까 지방소득세에 대한 부분 어떻게 할 거냐, 복지비 과다한 부분은 어떻게 할 거냐. 우리 경기도 내에서 세수 추계가 계속 오류가 났었거든요. 그러니까 세입이 너무 많은 걸로 과대 포장이 돼있던 거죠. 이런 부분도 어떻게 시정을 할 거냐, 국도비 매칭 비율을 어떻게 할 거냐, 이런 해법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될 거거든요. '당장 부도가 났으니까 큰일 났다'라는 부분에 대한 위기의식도 공감하지만, 그걸 결국 어떻게 해결할 거냐. 누가 대신하지 않고 경기도민, 의회와 도정이 함께 머리 맞대고 중앙정부에서도 경기도의 현실을 정확히 직시해 주시고 세입 부분에서 많은 경기도에 대한 불합리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원인에 대한 진단은 '2020년 이후에 기금과 지방채를 발행해서 7조 원의 채무가 현재 생겼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일치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말씀하셨지만 추미애 지사께서 경기도 재정에 대해서 굉장히 좀 심각하게 말씀을 하셔서, 말씀하셨듯이 경기도민들은 굉장히 불안해하실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최근에 국민의힘에서도 ‘건전재정 혁신추진단’ 출범 했잖아요?
◇ 방성환 : 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그러면 가장 먼저 하셨던 게 아마 '지금 정확한 재정 상황이 도대체 어떤가'를 먼저 보셨을 것 같아요. 그럼 정말 보실 때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방성환 :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금하고 지방채에 대한 부분이 7조 채무가 있는 현실은 맞아요. 맞지만 그거를 해결하는 해법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차이가 있으면 안 되는 거죠.
◆ 박귀빈 : 지금 7조 정도 채무라면 심각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 방성환 : 우리가 40조 넘는 경기도의 세입적인 측면에서 보면 7조가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상환 기간을 보면요, 경기도는 40조 중에 가용재원이라고 해서 지사님이 쓸 수 있는 그런 재원이 3조 5천억에서 4조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나머지 법정경비나 의무경비 지출하고 나면요. 그럼 그중에서 내년에 6천억, 그다음에 1조 2천억씩 이렇게 상환하면 굉장히 돈 쓸 수 있는 여력이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큰일 났다'라는 부분의 포인트는 거기 있는 거고요. 그렇게 하려면 많은 부분의 세출을 줄여야 되잖아요. 그럼 이번 추경에서도 “7,700억 원을 감액하겠다”, 내년 본예산이라든가 그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감액하겠다 이런 게 있는데, 저희는 그 감액의 포인트를 보는 거죠. 이전에 주민참여예산이라든가, 아니면 실효성이 증명된 예산이라든가, 여러 실국의 아주 중요한 예산 등이 쿼터별로, 아니면 지정돼서 삭감되는 그런 우려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추경에 대한 부분을 보고를 할 텐데, 저희는 그런 부분을 정확히 볼 겁니다. 세원 확보에 대한 방안에 더 치중해야 되는 게 경기도의 상황이거든요. 아까 말씀드린 국가와의 국비·도비 문제, 복지비 문제, 세수 추계 오류 문제 이런 부분을 등한시한 채 세출 부분만 너무 강조하다 보면, 결국 '위기, 위기'라고 한 부분이 세출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세출을 너무 줄이다 보면 결국 도민들의 실수요에 대한 부분이 세출 절감이라는 명목으로 다 없어지게 되는 그런 불합리한 점이 생기니까요. 세입은 국가하고 노력을 해서 구조적으로 늘려나가고, 세출은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그런 부분도 객관적 기준을 세워서 꼭 줄여야 될 것, 행사성·낭비성 예산은 줄이고, 그래도 실질적으로 증명된 것은 계속 이어져 가는 이런 부분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확립해 나가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는 아까 건전재정 혁신추진단에서 철저히 분석하고 있고요. 데이터에 기초해서 보도자료 등을 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앞서 말씀하셨지만 2020년부터 기금, 지방채를 많이 내면서부터 그때부터 지금 재정 위기가 시작이 됐다고 말씀을 하셨고, 그리고 현재 7조 정도의 채무는 심각한 게 맞다. 하지만 전체 경기도 재정이 한 40조 정도 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하셨고요.
◇ 방성환 : 그렇죠. 그리고 국가와의 세입 확충 방안도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더 중요하다.
◆ 박귀빈 : 예, 지난번에 안광률 민주당 대표의원도 나와주셨었어요. 그런데 이 대표의원도 어떤 부분을 지적하셨냐면, 사실 ‘이게 어느 당이 있을 때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그동안 누적돼 온 것들이 많고 무엇보다 경기도가 계속해서 인구가 늘고 있다’ 이 부분을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어쨌든 말씀하셨지만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써야 할 돈은 써야 되는 거잖아요.
◇ 방성환 : 그런데 경기도가 인구가 는다는 거는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낸다는 의미인 거고요. 우리가 쭉 이렇게 분석을 해보면 경기도의 채무 현황은 쭉 이렇게 줄어들다가 2020년 이후로 쭉 상승하는 이런 데이터에 기초한 거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원인을 분석하는 거는 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대한 부분 때문에 원인을 찾는 거잖아요. '누구 때, 어떤 때'가 아니라 왜 그 기금하고 지방채가 발행됐어야 됐는가, 그다음에 그게 코로나 위기 등 많은 부분에 대한 지원책도 있긴 했지만, 현상은 지금 7조 채무가 경기도에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있는 원인을 잘 분석해서 그때 당시에 그 원인에 대한 잘못된 점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거에 기초해서 지금 7조를 어떻게 갚아 나갈 거냐. 그리고 그 돈이 아까 얘기한 대로 세출 구조조정이라는 미명 하에 도민에게 피해가 안 가게끔 어떻게 할 거냐, 그게 결국은 우리 의원들이 할 일이고 집행부가 할 일이잖아요. 그게 우리 도민들이 저희에게 주신 책무이기 때문에 '작지만 강한 야당'이라는 부분은 그 부분의 전문성에 기초해서 철저히 분석하고, 원인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대책에 대한 부분을 철저히 강구하고, 그다음에 그걸 끝까지 추적해서 관철시키는 그런 면모를 발휘할 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앞서 안 대표의원께서 말씀하실 때 경기도 인구가 늘어난 부분을 말씀하셨다고 했는데, 그 앞전에 무슨 말씀을 하셨냐면 '김문수 지사 때나 남경필 지사 때 더 많이 썼다' 이런 말씀을 하긴 하셨거든요.
◇ 방성환 : 그때는 부동산 경기가 굉장히 좋아서... 물론 2013년에 감액 추경을 한 번 하긴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2014년부터 의원 생활을 했거든요. 그때 부동산 경기가 좋아서 채무나 지방채 발행 기금을 일반회계로 전용하는 부분은 아예 없었고요. 그런데 지금 7조 원의 실체는 기금하고 지방채예요. 기금이 5조 1천억 원 정도 되고 지방채가 1조 9천억 정도 되는 거거든요. 그 7조에 대한 원인은 2020년도부터 있었고, 그때 이후에 지방채도 작년, 재작년에 발행한 이런 부분에 대한 거기 때문에 '7조에 대한 팩트를 뭘로 볼 거냐' 이걸로 돼야 되는 거지, 경기도 전체 재정 상황, 그 다음에 2014년도부터 쭉 끌어올라가면 이거는 '누가 어떻게 해야 될 건데?'라는 책임 소재에 대한 갑론을박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면 ‘지금 7조가 구성이 어떻게 됐느냐?’ 기금하고 지방채더라. 그럼 ‘그게 언제부터 생겼는데?’ 2020년하고 21년이다. 그럼 ‘지금에 와서 그게 상환 기간이 도래하는데 이거를 어떻게 해결할 건데?’ 그러면 재원을 늘리자, 그거는 국가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다음에 세출을 줄이자. 그런데 이 부분에서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예산, 좋은 예산들이 무더기로 삭감되는 그런 부분은 방지하자.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국가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 방성환 : 예, 아까 국비와 지방세 비율이 국비가 8이고 지방세가 2거든요. 그런 구조적인 문제, 또 복지 예산 등에서 지방비하고 국도비 매칭 비율이 상당히 도, 시에서 부담해야 될 비율이 많이 있어요. 또 아까 보통교부세 문제도 있고요. 이런 부분 등은 국가에서 많은 부분을 해결해야 될 문제거든요.
◆ 박귀빈 : 그러면 추미애 지사가 중앙정부에 뭘 요구해야 된다고 보세요?
◇ 방성환 : 아까 얘기한 대로 국도비에 대한 부분이 지금은 국비가 8이고 지방세가 2인데 그 부분을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법인세 있잖아요? 법인세는 국가에서 전체를 갖고 있는데, 이걸 도세로 5% 정도는 법인세분을 배분해 줬으면 좋겠고요. 지금 국도비 매칭 비율에서도 경기도가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으면 차등보조율제로 해서 건별로 차등하게 적용해 도의 부담 비율을 줄이는, 이런 차등보조율제 이런 부분도 같이 주장을 했으면 좋겠고요. 지금 용인 등에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 “법인지방소득세를 도세로 하자”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그 지역에 관계되는 시·군에서 걷어서 도세로 한다는 거잖아요. 그럼 그 부분은 31개 시·군의 많은 반발이 우려되니까 우선은 국비를 도비로 전환하는 부분에 많은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과도한 복지비에 대한 부분은 보편적 복지에서 선별적·선택적 복지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을 도의 재정에 대한 대안으로 저희는 제시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건전재정 혁신추진단 출범하시고 나서 추미애 지사한테 지금 말씀하신 이런 해법이나 제안 같은 거를 실제로 하셨어요?
◇ 방성환 : 저희가 계속 만남도 있었지만 시리즈로 보도자료를 계속 내고 있어요. 세수 추계 오류에 대한 원인이 어디 있었는지, 또 제가 대표 연설을 7월에 했거든요? 대표 연설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으로 경기도 재정의 건전성에 대한 부분을 원인하고 대책에 대한 부분을 세세하게 말씀을 드렸고요. 그거에 이어 이번에도 지방채와 기금 7조의 원인이 어디 있었고, 대책이 뭐고, 가장 큰 문제점이 뭐다 이런 부분을 두 페이지에 걸쳐서 보도자료도 다 냈거든요. 그런 거 상세히 한 번 읽어봐 주세요.
◆ 박귀빈 : 따로 답변을 직접적으로 받으시거나 하지는 않으셨나요?
◇ 방성환 :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사님도 국가에 대해서 할 일, 경기도에서 할 일, 그러면 결국은 재원 확보 방안하고 세출 방안이잖아요. 그런데 너무 원인에 대한 부분, 누구 때 어떠냐 이런 쪽으로 가다 보니까... 주된 거는 ‘우리 세원 확보를 어떻게 할 거냐’, ‘추경이나 본예산 때 어떻게 줄여나갈 거냐’, ‘도의회하고 어떻게 협력할 거냐’ 이런 부분에 대한 중요한 점들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이제는 '그럼 7조라는 현상을 어떻게 해결할 건데요? 국가하고는 어떻게 할 겁니까? 시·군하고는 어떻게 할 건데요?'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들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서 지금 TF도 각자 있을 게 아니라 통합된 TF도 하고...
◆ 박귀빈 : 아, 통합된 TF가 없습니까?
◇ 방성환 : 제가 제안드리겠습니다마는, 그리고요. 머리를 맞대고 할 때도 같이 당사자끼리... 그런 게 협상이고, 협의고, 협치고 저는 그게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재정 문제만큼은 각자 따로 놀 게 아니라 집행부에서 보는 것, 민간 전문가, 도의회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하는 부분, 그리고 거기서 나온 결론을 가지고 국가에도 제안하고 시·군하고도 협력하고 민간하고도 협치하는 이런 선순환 구조로 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제안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지금 한 30초 정도 남았는데요. '내가 이것만큼은 꼭 성과를 내겠다, 도민들에게 꼭 보여드리겠다' 한 말씀 부탁드려요.
◇ 방성환 : 재정에 대한 안정을,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불안해하시잖아요? 저희는 일단 그 부분을 아까 말씀드린 대로 머리 맞대고 자세히 해결하고요. 제일 중요한 거는 그 경제 부분 중에 아까 말씀드린 AI와 반도체가 미래를 선도하고 거기서 일자리가 나오는 거고요. 그다음에 먹거리도 나오는 거고, 국제 경쟁에서도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는 기반인데. 그게 경기도의 가장 큰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역량을 결집시키는 좋은 의정 활동 할 수 있게끔 지켜봐 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방성환 경기도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방성환 : 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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