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지적장애인 재산 가로챈 활동 지원사 일가족 송치

2026.08.20 오후 06:47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적장애인 가족의 주택과 땅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40대 여성 활동 지원사 A 씨 등 일가족 4명을 불구속 상태로 어제(19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부터 지적장애 등을 앓는 피해 가족의 활동 지원사로 등록하고 모두 1억 원에 달하는 피해 가족의 주택과 토지를 증여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 가족의 기초생활수급비 통장을 관리하며 1천3백만여 원을 임의로 쓰고 불필요한 보험료를 부담하게 하거나,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속여 정부로부터 1억 원의 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경찰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을 받고 보강 수사를 벌인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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