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내란 혐의' 등 불구속 기소

2026.08.20 오후 06:50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내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종합특검은 오늘(20일) 심 전 총장과 전 전 부장을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전 총장은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 방안과 포고령 위반자들에 대한 검찰 내부 전담 수사팀 검토를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비상계엄 하 재판 관할' 문건을 작성하는 데 관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포기를 지휘한 혐의도 있습니다.

전무곤 전 부장은 심 전 총장을 보좌하며 비상계엄 하 재판 관할을 준비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종합특검은 대검 압수수색을 통해 비상계엄 직후 검찰청 내부에서 '계엄수사팀' 등 이름의 문건을 확보했고, 여러 형식의 검사 명단이 작성되거나 검토됐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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