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 기억하실 겁니다.
내년 출소를 앞두고 있는데요, 출소 후에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한 갱생시설에 머물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 사회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먼저 김근식이 어떤 인물인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2006년의 CCTV 장면인데요, 흰색 승합차에서 내린 남성이 이렇게 뒤쪽 문을 열어 놓고는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바로 김근식인데요, 2006년 5월 첫 범행을 앞두고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모습입니다.
이때부터 5개월 동안 김근식은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유인해 성폭행을 저질렀고,
이후 동생의 여권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도주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필리핀에서 도피처를 구하지 못한 김근식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공항 CCTV 장면인데요.
귀국 후 숨어 지내던 그는 경찰의 공개 수배 후 결국 자수하며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김근식 /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2006년 검거 당시) : 피해자와 가족들한테 죄송하다는 말밖에 없습니다.]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김근식에게 재판부는 15년형을 선고했는데요.
지난 2022년 10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었지만, 또 다른 성범죄와 복역 중 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이 추가돼 내년 출소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출소 예정 당시 김근식이 의정부의 한 시설로 입소한다는 소문이 퍼지며 지역 사회의 극심한 반발이 있었는데요,
내년 출소를 앞두고 나오고 있는 '파주시 입소설'에 또다시 지역 주민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