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특검, '수호신 TF' 이진우·여인형 전 사령관 기소...직권남용 혐의

2026.08.21 오후 05:48
2차 종합특검팀이 이른바 '수호신 TF'를 통해 계엄을 준비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오늘(21일) 이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사령관 등은 불법적인 계엄에 동원할 목적으로 수호신 TF와 합동수사본부를 조직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또 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과 문연철 당시 방첩부대장,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8월부터 박정훈 전 단장에 대한 사찰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한 정보 수집을 막는 등 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지난 2023년 8월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VIP 격노는 망상'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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