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밤하늘을 수놓는 2026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화려한 불꽃이 연이어 피어오르며 한강공원은 축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입니다.
[앵커]
축제가 시작되면서 현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모습이네요?
[기자]
네, 조금 전부터 이곳에서는 '펑'하는 큰 소리와 함께 본격적인 불꽃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고요했던 서울의 밤하늘에는 크고 작은 불꽃이 연이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한강공원 일대는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환호가 이어지고, 눈앞에 펼쳐진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으며 오늘 밤의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당신의 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오늘 이곳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세 나라의 대표 불꽃 팀은 밤 9시까지 1시간 정도 폭죽을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앵커]
사람들이 지금처럼 많이 모여있으면 위험할 텐데요.
경찰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기자]
경찰은 먼저 주요 지점에 차벽을 설치해 테러와 안전사고에 대비합니다.
이상 동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 밀집 구역에는 형사기동대를 배치하고, 암표 거래 등에 대한 현장 단속에도 나섭니다.
교통 통제도 함께 이뤄집니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에 경찰 4천 5백여 명이 배치됐고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동로 1.5㎞ 구간 차량을 통제하고, 원효대교도 이튿날 새벽 3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5호선 여의나루역은 밤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행사 전후 인파 분산을 위해 여의도 일대를 지나는 버스를 집중 배차합니다.
지하철도 5호선 18차례, 9호선 65차례 운행을 늘리고, 행사장 인근 21개 역사에 평소보다 최대 5배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권석재, 우영택
영상편집 :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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