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 무주에서도 가을밤을 수놓는 불꽃축제가 열렸다는데요.
화약 대신 자연재료를 활용한 전통 '낙화놀이'가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합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무주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아름다운 불빛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지금 이곳은 타닥타닥 숯이 타는 소리와 쑥 향으로 가득합니다.
불꽃이 꽃잎처럼 떨어지는 '낙화놀이'가 한창인데요.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환상적인 광경을 함께 바라보고 있습니다.
무주 안성 낙화놀이는 전북 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불꽃놀이입니다.
화약 대신 숯가루와 쑥 등 자연재료를 한지로 싸 낙화 봉을 만들었는데요.
불빛이 춤추듯 떨어지고, 그 모습이 물 위에 비치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방문객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이달 12일까지 이어지는 무주 반딧불축제에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딧불이 서식지에선 9월이면 늦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고요.
전시관을 통해 낮에도 신비로운 초록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이승기·홍유민 / 충남 천안시 : (아이들이) 반딧불이라는 곤충이 빛을 낸다는 것만으로 신기해했고, 반딧불이가 정말 작은데 그 작은 반딧불이가 내는 표현하는 모습이 생각보다 매우 예뻤고 밤하늘의 별처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의 초입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빛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북 무주군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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