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승원 사흘째 '두문불출'...준비단 통해 자료 배포

2026.09.06 오후 02:10
[앵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까지 사흘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식약처 청탁 의혹', 셀카 논란 등에 대한 잇따르는 해명 요구에도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서현 기자, 오늘도 김 후보자 준비단 사무실에 나오지 않은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3일 청문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한 이후 공식 석상에 나서진 않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 측에 따르면 외부에서 통상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과거 변호했던 사건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요일, 내일 계획에 대해서는 오후 중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 후보자 측은 설명자료를 통해서 해명을 내놓고 있는데, 오늘도 추가 자료를 냈다고요?

[기자]
네, 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오늘 신약 청탁 의혹 관련 해명 참고자료를 언론에 배포했습니다.

제넨셀 대표 강 모 씨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 검찰도 김 후보자의 기소를 유예했다는 건데요.

기소유예는 혐의가 인정되지만 재판에는 넘기지 않는 일종의 불기소 처분입니다.

앞서 청문준비단은 민원에 공익성이 있다고 판단해 전달한 것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사업가 양 모 씨, 정 모 판사와 찍은 '셀카'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적 모임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뿐이고, 이후 이들과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2023년 4월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발견되는 등 설명자료와 배치되는 정황도 포착됐는데요.

김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만난 적 없다는 의미였다며 지자체가 주최한 행사에 지역구 의원으로 참여한 것뿐이라고 추가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의혹들에 대해 언제쯤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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