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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지원금 받으세요" 미끼 메시지 걸러주는 '보호나라'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9.18 오후 06:57
명절 때마다 명절 지원금을 신청하라거나 선물 받을 주소를 확인하라며 링크에 접속하게 하는 미끼 문자가 기승을 부립니다.

매번 위험성을 알려도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미끼 메시지 판별 서비스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는 건지 살펴보시죠.

우선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보호나라'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고요.

그다음 아래 칸에서 '스미싱'을 선택합니다.

그럼 판별이 필요한 문자를 채팅창에 입력하라는 안내가 뜨는데요.

여기에 내가 받은 메시지를 그대로 복사해 입력하면 됩니다.

만약 QR 코드를 받았다면 채팅창에서 '큐싱'을 선택합니다.

그럼 '큐싱이 의심되는 QR코드를 스캔하라'며 QR코드 스캔 버튼이 나오는데요.

이걸 터치하면 휴대폰 카메라가 작동되는데, 의심되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등록이 끝납니다.

그럼 이렇게 '악성, 주의, 정상'이라는 판별 결과가 나옵니다.

악성으로 나온 메시지는 절대 접속하지 말고, 메시지를 삭제한 뒤 해당 연락처를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주의는 악성인지 정상인지 불분명한 경우에 나오는데요. 그렇지만 범죄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절대 클릭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나옵니다.

정상이라면 '악성행위가 탐지되지 않았다'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그래도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을 경우 주의하라고 알려줍니다.

저도 직접 해봤는데요.

정말로 위험성을 빠르게 판별해줬는데, 간혹 '분석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더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경우 10분 정도 뒤에 다시 눌러보거나 아예 메시지를 다시 입력하면 정상 작동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위험성을 걸러주는 서비스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스스로 미끼 메시지를 걸러낼 줄 아는 게 중요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낸 링크는 일단 접속하지 말고 계좌번호나 주민등록번호, 집 주소 같은 개인정보는 원칙적으로 입력하지 않되, 꼭 필요한 경우에는 상대방의 신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은행 등은 절대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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