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9월 29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박종필 사무총장 / 노사발전재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이 비장한 음악은 무엇일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잘 찾아보면 우리가 몰라서 놓치고 있는 공짜도 꽤 많습니다.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고 알아두면 내 일과 경력에도 도움이 되는 알짜 지원들, 이제 놓치지 마세요. 과 노사발전재단이 함께하는 공짜 시리즈. 오늘은 중장년층의 일과 경력을 위한 무료 지원 서비스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종필 : 예, 안녕하십니까?
◆ 박귀빈 : 한 달 전쯤에 처음 출연하시고 나서 바로 새로운 코너로 돌아오셨습니다. 컴백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박종필 : 예, 반갑습니다. 지난 8월에는 저희 재단이 어떤 기관인지 간단한 소개를 좀 드렸었는데 우리 청취자 여러분의 아주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에 이렇게 시리즈로 다시 뵙게 됐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코너 이름이 '공짜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이제 사실 저희 재단의 사업은 정부 지원으로 운영이 되니까 공공 서비스이기 때문에 당연히 무료로 하는 것이 맞는데, 근데 문제는 몰라서 이용을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죠. 그래서 제가 이제 노동부에서 대변인을 두 번 하면서 얻은 교훈이 하나 있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 여러분께서 모르면 소용이 없다' 뭐 이런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앞으로는 이 코너에서 한 분이라도 더 많이 저희 재단에 오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왔습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여러분, 공짜 시리즈, 이런 시리즈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공짜 시리즈 저희도 많이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 코너 오늘 시작인데요. 이 공짜 시리즈는 코너 속 코너로 OX 퀴즈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사무총장님은 제가 딱 질문을 하면 일단 빠르게 팻말로 들어주시고, O·X입니다. 그러고 나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박종필 : 네.
◆ 박귀빈 : 1번, 중장년내일센터의 모든 상담과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된다.
□ 박종필 : O
◆ 박귀빈 : 2번,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지원받으려면 최소 40대 이상은 되어야 한다?
□ 박종필 : 맞습니다. O.
◆ 박귀빈 : 3번, 오랫동안 한 우물만 판 전문직 경력은 다른 업종으로 이직할 때 전혀 쓸모가 없다?
□ 박종필 : 전혀 아닙니다.
◆ 박귀빈 : X. 기업에서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 기업의 직원이 아니면 노사발전재단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다?
□ 박종필 : 역시 아닙니다.
◆ 박귀빈 : X.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4개의 질문을 드렸는데 O가 2개, X가 2개였습니다. 이제 하나씩 질문을 통해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주제가 중장년 고용 문제거든요. 사실 이제 점점 초고령 사회가 됐죠. 됐고, 하지만 아직 연세 있는 분들도 여전히 일하실 수 있는 분들 정말 많잖아요. 그만큼 경험과 숙련도도 더 높은 분들인데 퇴직 이후에 새로운 일자리 찾는 데 굉장히 어려워하시는 걸로 압니다. 현재 우리 중장년 고용 정책, 어디쯤 와 있다고 평가하세요?
□ 박종필 : 사실 이제 우리 중장년 고용 정책도 많이 발전을 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보시면 중장년내일센터라고 하는 중장년을 위한 전용 전달 체계도 갖추고 있고, 또 퇴직자 취업 전부터 시작을 해서 일 경험이라든지 교육 훈련이라든지 서비스가 많이 다양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금 저희 사회가 많이 바뀌고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인구 구조가 확 바뀌고 있는데,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고령자는 늘고, 그러니까 일터에서는 일손을 못 구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멀쩡한 중장년들이 일터를 못 찾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개인이나 기업의 문제가 아니고 구조의 문제라고 봐야 되는 것이고요. 또 우리 중장년 개인으로 봐도 뭐 저도 그렇습니다만 어느 일터에서든 간에 중장년이라면 최소한 20~30년 정도의 일의 경험은 있잖아요. 근데 산업과 기술이 너무 빨라지니까 그 경험을 있는 그대로 다른 데 쓸 수가 없는 거예요. 너무 바뀌니까요. 그리고 또 본인 스스로도 관리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이제는 한 단계 더 나가야 된다. 퇴직한 뒤에 갑자기 급하게 단편적으로 일자리를 찾아주는 서비스는 이제 좀 뒤로 하고, 조금 더 근본적으로 재직 시부터 찬찬히 체계적으로 경력을 관리해 주는 그런 경력 개발 지원으로 전환을 해야 되겠다라는 것이 하나의 방향성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래서 저희가 공짜 시리즈 이 코너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좀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건데, 오늘 그렇다면 중장년내일센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짜 시리즈의 굉장히 중요한 핵심 내용인 거잖아요. 노사발전재단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요.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
□ 박종필 : 중장년내일센터 중에 핵심은 '내일'이거든요. 내일은 뭐냐 하면 '마이 잡(My Job)'이라고 하는 의미하고, '투모로우(Tomorrow)' '내일', 이 두 개가 결합된 의미입니다. 즉, 중장년들의 일을 통해서 중장년들의 내일을 찾아주겠다는 그런 뜻이고요. 저희가 전국에 40개 센터가 있는데 저희가 12개를 직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실 수 있고, 현재 일을 하고 계시거나 퇴직 예정이거나 또는 퇴직했거나 아무 상관없습니다. 오시면 되고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여기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서울서부센터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 그래서 여기 보시면 상담부터 설계까지 생각하실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중장년내일센터입니다. 모두 40곳이 있는데 그곳 중에서 12곳을 노사발전재단에서 직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상담과 컨설팅을 해 준다는 거예요, 중장년 분들에게, 일자리를 찾는 분들에게. 앞서 질문으로 넘어가면 1번이 "이런 모든 상담과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된다"라고 여쭤봤는데 O라고 하셨습니다.
□ 박종필 : 이 시리즈 이름이 이제 노사발전재단의 공짜 시리즈잖아요. 그러니까 저희 재단 이름을 걸고 하니까 제가 거짓말할 수는 없고, 100% 무료입니다. 그리고 상담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한 번 상담을 받으시면 저희가 6개월간 쭉 관리를 해 드리고, 6개월 이내에 취업이 안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한 번만 다시 등록해 주시면 또 6개월 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기 오시면 저희가 기본적으로는 담당 컨설턴트가 배정이 됩니다. 그러면 그 컨설턴트랑 같이 기초적으로 진단을 하고 상담을 해서 같이 '나한테 필요한 서비스가 뭘까' 이런 거를 서로 설계를 해 나가는 거거든요. 예를 들면 "나는 그냥 진로 설계가 필요해" 그러면 우리 생애 설계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습니다. 근데 속칭 말하면 멘붕 치료, 왜냐하면 퇴직하게 되면 사실은 트라우마가 많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멘붕 치료도 약간 고상하게 말하면 뭐 '변화 관리'겠죠. 이런 것이 필요하면 우리 전직스쿨 학원 프로그램도 있고요. 또 이력서 쓰기, 면접 기법 뭐 이런 것이 필요해, 그러면 우리가 직업 기초 교육을 해 드립니다. 근데 "난 자격증이 필요해" 그러면 저희가 훈련 기관 연계해 드리고요. "난 자격증이 있어. 그런데 경험이 없어" 그랬을 때 저희가 일 경험도 연결해 드립니다. 그리고 뭐 당연히 취업 알선이라든지 이런 것도 해 드리고요. 그래서 이런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다라는 걸 다시 한번 강조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어떤 분들이 대상입니까? 그러니까 내가 지금 중장년인 것 같고 일을 찾고 있어, 그러면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그냥 내일센터 찾아가시면 되는 거예요? 연락하시면 되는 거예요? 나이 제한이라든가,
□ 박종필 : 40세 이상
◆ 박귀빈 : 40세 이상. 중장년 40세 이상의 일을 찾고 있는 분들이요?
□ 박종필 : 일을 찾고 있거나 일을 하고 있는데 내가 바꾸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 박귀빈 : 그런 분들도요?
□ 박종필 : 경력 전환이니까, 또는 "나 이제 예를 들면 회사에 있지만 내가 2년 후에, 3년 후에 퇴직 예정이야", 정년이 있으니까 이러신 분들.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40세 이상으로서 내가 일을 계속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오시면 됩니다.
◆ 박귀빈 : 그러면 내가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어떤 회사에서, 일터에서 일하는데 '아, 뭔가 이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 분들도 그냥 가시면 되는 거예요?
□ 박종필 : 그렇죠? 예.
◆ 박귀빈 : 여기에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해당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궁금합니다. 앞서 모든 상담과 컨설팅이 무료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어떤 분이 예를 들어 자격증이 필요하면 자격증 딸 수 있는 기관으로 연결해 드리고, 일 경험이 필요하면 일을 경험할 수 있는 쪽으로 연결을 해 드린다고 그랬어요. 그럼 가서 자격증 따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될 것이고, 또 일 경험이면 일을 직접 이제 해봐야 되는 거잖아요. 그럼 그 과정에서 생기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나요?
□ 박종필 : 그래서 이제 저희가 저희 재단 자체가 훈련 기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나는 예를 들면 지게차 자격증을 따고 싶어" 그러면 지게차 자격증을 딸 수 있는 훈련 기관으로 저희가 안내를 해 드리고요. 그럼 그거에 대한 비용은 별도로 노동부에서 내일배움카드라고 하는 걸 통해 가지고 지원을 해 드립니다. 그래서 그거는 뭐...
◆ 박귀빈 : 이런 절차까지도 안내를 해 주시겠죠, 그러면.
□ 박종필 : 네. 그런 훈련 같은 거는 한 5년 정도에 걸쳐서 일정 금액의 자부담을 내시면 훈련을 받으실 수 있고요. 또 일 경험 같은 것도 그게 취업은 아니지만 내가 그 일을 하고 싶은데 그쪽에 일한 경력은 없어, 근데 앞으로 거기서 하고 싶어, 이랬을 때 그 예상이 되는 회사에 가서 내가 경험하는 거잖아요. 이랬을 때 들어가는 비용으로 해서 회사에도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또 그 일 경험하시는 분한테도 월 150만 원씩 석 달 동안 생계를 이제 유지하셔야 되니까요. 그거 지원해 드립니다.
◆ 박귀빈 : 이건 한번 중장년내일센터, 이거 꼭 내용 참고하셔 가지고...
□ 박종필 : 오시면 아주 패키지를 쫙 설명해 드립니다.
◆ 박귀빈 : 찾아보시면 좋겠고, 이거 혹시 홈페이지도 있나요? 중장년내일센터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상담과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된다. 그리고 지원받으려면 최소 40대 이상은 되어야 한다." 두 가지는 O인 거네요. 그 설명은 지났고요. 중장년 고용 정책, 이제는 방향이 달라져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요즘에는 퇴직하고 나서 이제 그때 재취업을 찾는 게 아니라 재직 중일 때부터 준비하는 분들이 많다는 거고, 실제 그게 필요하다는 말씀이신 거죠?
□ 박종필 : 그게 필요한데, 그리고 그렇게 생각들을 많이 하고 계신데 실제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아요,
◆ 박귀빈 : 솔직히 힘들죠, 힘들어요.
□ 박종필 : 그렇죠. 우리가 이제 기본적으로 중장년이라고 하면 나이 많은 근로자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바꿔서 얘기하면 경험이 많은 근로자거든요. 그러면 이 중장년들이 가지고 있는 경력이라고 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는 경험적인 자산이 되는 거죠. 또 국가적으로 봤을 때는 성장의 동력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것인데, 근데 왜 그러면 그게 잘 안 되고 있느냐? 말씀하신 대로 내가 10년 후에, 20년 후에 퇴직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걱정은 되는데, 필요성은 느끼는데, 그걸 내 혼자 스스로 다 할 수는 없거든요. 그때는 누군가의, 전문가의 도움이 있어야 되는 거죠.
◆ 박귀빈 : 객관적인 어떤 진단도 받아봐야 될 것이고, 도움도 받아야 될 테고요.
□ 박종필 : 그래서 그것이 이제 다 합쳐 가지고 경력 개발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 박귀빈 : 앞서 3번 질문이 뭐였냐면 "오랫동안 한 우물만 판 전문직 경력"이에요. 그러니까 한 분야에만 전문성이 있는 거죠. 근데 이런 분이 다른 업종으로 이직을 하게 되면 '내가 몇십 년 동안 쌓아온 이 경력은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 많이들 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여쭤봤는데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을 해 주셨거든요.
□ 박종필 : 사실은 그런 질문은 저를 포함해서 거의 모든 중장년들의 공통적인 고민일 것 같아요. "나는 이것만 해 왔는데 이게 통할까?" 사실 그 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약간 애매한 것 같지만 중요한 거는, 그러면 그 경력을, 내가 30년간의 경력을 버려야 돼? 아니거든요. 그러면 "나 그 30년의 경력만 유지해야 돼?" 이것도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그 경력을 미래와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한 거거든요. 대표적으로 저희가 이제 사례를 몇 개 가져왔는데, 하나만 말씀드리면 이분은 대기업의 연구개발 부문의 매니저로 30년을 근무하셨어요. 근데 그러니까 당연히 기존 경력에 대한 자부심은 아주 높으신데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는 거죠. 이분이 퇴직을 하시고서 상담을 받으셨습니다. 상담을 받고서 본인의 기존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들을 검토하다가 자동차 진단평가 전문가라고 하는 그쪽으로 이제 설정을 하셨어요. 새롭게 설정하신 거죠, 그리고 그거에 따라서 자격증 준비하고 교육도 받고 아까 말씀드린 일 경험도 하시고, 이렇게 해서 그걸 우리는 이제 '경력개발계획'이라고 합니다.
◆ 박귀빈 : 네.
□ 박종필 : 경력개발계획을 수립하시고 그대로 실행을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자동차 진단평가 회사의 고문으로 일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물론 이분이 알아서 그렇게 가실 수도 있었겠지만, 내가 30년 동안 대기업에서 연구개발 매니저를 했는데, 자동차 진단평가가 나의 적성에 맞는지는 잘 모르죠.
◆ 박귀빈 : 본인이 판단하기 힘들죠.
□ 박종필 : 그러니까 그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거죠.
◆ 박귀빈 : 그러니까 이것도 중요하군요. '내가 쌓아온 그 전문성이 과연 어떤 또 다른 분야랑 연결 지점이 있을까?' 이거는 본인이 알 수 없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앞서 이야기했던 중장년내일센터라든가 지금 노사발전재단과 함께하시면 전문가들이 그 부분에 있어서 진단해 드리고 연결해 드리고 알려주신다는 거잖아요.
□ 박종필 : 그러니까 내가 나를 잘 아는 것 같지만 내가 나를 잘 몰라요. 다른 사람이 봐줄 필요가 있는 거죠.
◆ 박귀빈 : 그러니까요. 경력을 사실은 건강검진 하는 것처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건 어떤 방식입니까?
□ 박종필 : 사실은 이제 뭐 경력 개발이 중요한 건 아까 말씀드렸고, 그 경력 개발도 몇 가지 단계가 있는데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게 경력 진단이에요. 처음 시작하는 거. 그게 우리가 어떤 경우든 간에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도출을 하고 그 문제의 원인이 뭔지 분석을 하고 그래야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건강관리도 정기적으로 2년에 한 번씩 받으라고 이제 정기적으로 하지 않습니까? 정기적으로 현황 파악해야 되는 거죠, 자기 몸에 대한. 똑같은 거죠. 그러면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기적으로 경력을 진단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좀 약간 잔소리를 하자, 잔소리죠.
◆ 박귀빈 : 예, 필요하죠.
□ 박종필 : 예, 그래서 아직 가칭입니다만 '정기 개인 경력 검진 제도'를 준비를 하고 있고, 그게 이제 내년부터 저희가 시행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기본적으로는 정기 경력 검진이니까, 제 생각으로는 우리 건강검진 받듯이, 우리 홀수해, 짝수해 이렇게 받잖아요. 그거 맞춰 가지고 그 건강검진 받는 해에...
◆ 박귀빈 : 태어난 연도에 따라서.
□ 박종필 : 네, 받는 해에 맞춰서 경력 진단도 받아라라고 국가가 알려주고 고지해 주고, 그렇게 이제 하려고 하고 있고요.
◆ 박귀빈 : 그럼 이건 어디서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노사발전재단에서 앞서 우리 지금 중장년내일센터 이야기했잖아요. 거기서 이제 재취업이라든가 경력 개발을 위한 상담, 컨설팅해 주신다고 했는데, 이거 경력 진단 역시도 내일센터에서 받는 건가요?
□ 박종필 : 그렇죠. 그러니까 저희가 기본적으로는 뭐 예를 들면 100만 명이 될지, 천만 명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수요를 파악해 본 게 아니니까, 기본적으로는 그 대상이 되는 분들한테 다 안내를 해 드리고 "원하시면 오십시오" 이렇게 이제 아까 말씀드린 잔소리를 하는 거죠. 그래서 "2년에 한 번씩은 경력 검진을 하세요" 이렇게 그렇게 이제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뭐 아직까지는 이제 저희가 구체적으로 좀 말씀드리기 곤란한 게 있어서 그건 나중에 좀 정리가 되면 말씀을 드리고요. 중요한 거는 저는 이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우리가 평상시에 건강검진을 게을리하면 노후가 아주 고통스럽지 않습니까? 생명 연장이 불가하게 되는 건데, 경력 진단에 소홀하면 노후가 신체적인 건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인격적으로 나락에 빠지는 거죠. 그래서 꼭 뭐 이 정기 경력 진단 검진 제도가 내년부터 시작이 될 텐데 그전이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한번 우리 센터에 오셔 가지고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예, 중장년내일센터 지금 당장 가셔도 좋겠고, 경력개발센터도 시범 운영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이건 또 어떤 건가요?
□ 박종필 :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12개 내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에 이제 일단 시범적으로 두 개를 먼저 지정을 해서 대구하고 경기하고 이제 경력개발 시범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러면 일반 센터하고 경력센터하고 무슨 차이냐? 기본적으로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재직자든 퇴직자든 다 와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건 똑같은데, 기존에 이제 우리 내일센터는 와서 저희 서비스 받고 취업을 하시면 그걸로 끝났어요. 근데 이제 경력개발센터는 조금 더 장기적으로 오셔 가지고 "나는 단기적으로 취업을 원해" 그러시면 뭐 해 드리지만, "나는 조금 더 장기적으로 뭐 내 경력을 설계하고 싶어" 이러신 분들한테는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경력 진단해 드리고 목표 설정해 드리고 경력개발계획을 작성해 드립니다. 그리고 그거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이행 관리를 해 드리는 거죠. 그러면서 이제 취업도 알선해 드리고, 그런데 취업하고 나서도 또 시간이 지나서 바뀔 수도 있잖아요. 그럼 그때는 다시 저희가 경력을 재진단해 드리고 목표도 수정해 드리고 계획서도 수정해 드리는 겁니다. 쉽게 얘기하면 경력 개발과 취업 알선이 서로 순환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중장기적으로 계속해서 관리를 해 드리는 것이고요.
◆ 박귀빈 : 그렇군요. 경력개발센터도 지금 시범 운영 2곳에서 하고 있잖아요. 거기서 받게 되는 어떤 서비스도 무료인가요?
□ 박종필 : 아까 기본이 무료니까.
◆ 박귀빈 : 여러분 공짜 시리즈입니다,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게.
□ 박종필 : 기본이 무료니까 확장판도 무료입니다.
◆ 박귀빈 : 확장판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아까 네 번째 질문이 "기업에서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 기업의 직원이 아니면 노사발전재단에서 아무런 도움받을 수 없다"라고 질문드렸는데 X라고 하셨거든요. 기업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재취업 지원 서비스라고 의무화가 되어 있나 봐요. 이것이 노사발전재단과 연결이 있군요.
□ 박종필 : 현재 고령자고용법이라고 있습니다. 고령자고용법에 따르면 1,000인 이상 기업은 이직 예정 근로자에게, 퇴직 전 3년입니다, 3년 후에 이직하실 분들에게 뭐 경력 진단이라든지 취업 알선이나 이런 재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무화돼 있어요, 기업이 자기 소속 근로자한테. 1,000인 이상 기업들은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재취업 지원 서비스 의무제'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의무제니까 '우리 기업은 그냥 하기만 하면 돼'가 아니잖아요. 실제로 말 그대로 퇴직 예정자가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실제로 도와드려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런 걸 잘 모르세요, 기업들이.
◆ 박귀빈 : 그렇겠죠. 기업도...
□ 박종필 : 그래서 저희 재단은, 근데 기업마다 또 다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까? 뭐 다 똑같은 건 아니니까. 그래서 저희 재단은 기업에 맞춰서 제대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기업들이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 드립니다. 근데 이제 그게 지금 법적으로는 1,000인 이상이 의무인데, 저희는 훨씬 더 낮춰 가지고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낮춰서...
◆ 박귀빈 : 그러니까 재취업 지원 서비스가 의무화되지 않은 더 작은 규모의 기업들도 노사발전재단 도움받을 수 있다는 얘기네요. 여러분, 오늘 시리즈, 정말 공짜 시리즈 너무나 정말 알짜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고 계십니다.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서 한 1분 정도 남았는데 이것도 짧게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주가 장년 고용 강조 주간이네요. 행사도 준비돼 있나 봐요.
□ 박종필 : 예, 이제 슬로건이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예요. 그래서 말 그대로 우리 지역에 있는 센터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 각종 토크 콘서트라든지 취업 설명회 같은 거 많이 하고 있고요. 또 내일은, 이제 당장 내일은 기념행사와 시상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한번 저희 재단에 관련된 뉴스 같은 거 잘 보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꼭 오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중장년내일센터 비롯해서 노사발전재단의 무료 서비스들 정말 많은데요. 일단 이거 홈페이지 찾아가면 되겠죠, 오늘 설명해 주신 거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요?
□ 박종필 : 네, 근데 그냥 '중장년센터'라고 치면, 앞에 광고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하지 마시고 '고용24'라고 치시고 '중장년내일센터' 치시면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고용24가 우리나라 대표 공식 고용 서비스입니다.
◆ 박귀빈 : 고용24에 들어가셔서 중장년내일센터 검색하시면 자세한 내용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공짜 시리즈, 과 노사발전재단이 함께하는 공짜 시리즈 첫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완벽했습니다. 사무총장님, 지금까지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종필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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