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대범죄수사청 개청...김지용 후보자 도어스테핑

2026.10.02 오후 03:51
[앵커]
사라지는 검찰청 대신 7대 중대범죄 수사를 맡을 중수청이 오늘 개청했습니다.

수장 공백으로 차장이 개청식 인사말을 맡았고, 김지용 후보자는 준비단 사무실에서 별도 도어스테핑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

중수청이 이제 공식적으로 문을 연 거죠?

[기자]
네 오늘 개청식을 진행한 중수청은 보시는 것처럼 현판을 내걸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수장 공백으로 중수청장 대신 전종민 차장이 첫 인사말을 맡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전종민 / 중대범죄수사청 차장 : 한 사람이 선수와 심판을 겸할 수 없듯이 한 기관이 수사와 기소를 함께하면 스스로에게 엄격하기 어렵습니다.]

인프라가 아직 다 갖춰지지 않았고, 수장조차 없는 상태라 개문발차 우려가 현실화했단 지적이 나오는데요.

김 후보자는 오늘 청문준비단 사무실에서 별도 도어스테핑을 진행하며 이러한 우려를 알고 있고, 중수청장이 된다면 조속히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용 /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 청문회가 마무리되어 중수청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족한 부분을 조속히 보완해서 중수청을 신속히 안착시키겠습니다.]

준비 상황을 다시 짚어보면, 개청 단 하루 전인 어제까지만 해도 각종 자재와 비품 상자 등이 앞에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라지는 검찰청의 주요 수사기능을 넘겨받는 중수청은 부패, 마약, 법 왜곡죄 등 7대 중대범죄 수사를 맡게 될 조직인데요.

수사 관련 핵심 업무 시스템인 중수청 자체 '킥스'도 완성에 약 3년이 걸린다는 게 개청준비단 설명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이율공
영상편집 :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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