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형근 수원중수청장, 과거 음주운전으로 견책 징계

2026.10.02 오후 09:47
김형근 초대 수원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과거 검사로 재직할 때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청장은 서울고검 검사로 일하던 지난 2022년 12월 22일 정오쯤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인근에서 사평대로까지 1.2㎞가량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김 청장은 이 일로 법무부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은 뒤 검찰을 떠났고, 이후 김건희 특검팀에 합류해 특검보를 맡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청장 측은 전날 가족과 소주 서너 잔을 마시고 12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측정된 '숙취 운전'이었고, 당시 다리 수술 이후 복용하던 진통제 등 영향으로 정상적인 대사가 어려운 건강 상태도 영향을 미쳤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당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해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최근 인사 검증 과정에서도 이런 사정을 소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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