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 자동차 정비소에 불...인천 앞바다서 어선 침수

2026.10.11 오전 02:18
거센 불길에 주차된 차까지 활활…자동차 정비소 화재
2층 건물 전소…1시간 40분 뒤 인명피해 없이 완진
22명 전원 구조…타박상 등 부상자 10여 명 발생
[앵커]
경북 경산시에 있는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은 물론 안에 있던 자동차까지 전부 탔습니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22명을 태운 낚싯배가 침수됐는데, 해경이 전원 구조해냈습니다.

연휴 이틀째 사건·사고 소식, 송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활활 타는 불길이 자동차에까지 옮겨붙었습니다.

오전 9시쯤 경북 경산시 중산동에 있는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2층짜리 건물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근 주민들도 심한 연기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양소영 / 화재 목격자 : 밖에서 엄청나게 큰 폭발음이랑 뭔가 쓰러지는 그런 듯한 소리가 나서 나가 보니까 엄청나게 큰 화재 연기랑 불이 정말 크게 나고 있었어요.]

이보다 앞선 아침 7시 40분쯤에는 인천 팔미도 부근 해상에서 9.77톤급 낚싯배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함정 9척을 투입해 배에 타고 있던 2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명가량이 타박상 같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전 10시 50분쯤엔 전남광주 광양시 광양읍에서 70대 남성 2명이 등유 탱크에 깔렸습니다.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다른 1명은 하반신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2천300ℓ 용량의 등유 탱크를 비닐하우스 근처로 옮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인천해양경찰서 전남광주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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