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2일)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형사사법체계 개편으로 경찰의 책임이 커진 만큼 수사 역량과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경찰청입니다.
[앵커]
국정감사, 오늘 오전부터 계속 진행 중이죠?
[기자]
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형사사법체계 변화를 권한의 확대가 아닌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국민의 신뢰를 하나하나 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일, 중수청·공소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정감사인 만큼 여야의 난타전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권 조정 이후 중수청과의 관할 문제 등 여러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주문했고요.
국민의힘은 검찰청 폐지로 경찰에 대한 견제가 느슨해지고 수사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거듭 부각했습니다.
[앵커]
경찰의 부실수사와 사건 암장 논란도 도마 위에 오를 수밖에 없겠죠?
[기자]
네,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커졌지만, 잇단 논란으로 수사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적지 않습니다.
올해 발생한 제주 실종사건과 장윤기 사건 등 경찰의 부실 수사, 사건 암장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검찰에서 구속영장이 반려된 무소속 김병기 의원, 무소속 한동훈 의원 딸 사건 등 유력 정치인 관련 수사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전망이고요.
이재명 정부 들어 이어지고 있는 경찰청장 장기 공석도 쟁점인데, 국민의힘은 정부가 대행 체제로 가는 이유에 대해 어떤 설명도 내놓지 않는다며 사상 초유의 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창 왕시온
영상편집 : 양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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