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봉천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0명이 대피하고,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단독 주택, 야산 등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가 희뿌연 연기로 뒤덮였고 밖으로는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아침 8시 50분쯤 서울 봉천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이 불로 주민 30명이 밖으로 대피했고, 4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거실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산등성이 사이에서 희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후 3시쯤 경북 청도군 야산에서 불이 난 건데, 산림 당국은 헬기 7대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임도 건설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새벽 4시 10분쯤엔 대전 중구 호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60대 자매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이정욱
화면제공 : 산림청·경북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