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 덮친 화물차 바퀴...정비 미룬 운전자 등 송치

2026.11.03 오전 11:18
지난 3월,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고속버스를 덮친 사고와 관련해, 화물차 운전기사와 차주가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28일 70대 운전기사와 50대 운수업체 대표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운전기사는 지난해 말 타이어 교체를 위해 방문한 정비소에서 부품이 노후화했으니 수리받아야 한다는 안내를 듣고도 운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 정비 관리 책임이 있는 차주 역시 부품 이상 사실을 전달받고도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제때 수리하지 않고 내버려 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3월 18일,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뒷바퀴가 빠져 반대편 버스를 덮쳤고, 버스 기사가 숨지는 등 사상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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