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안산시 원시동 반도체 부품 생산 공장에서 질산 500ℓ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6명이 기침과 어지러움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1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흡착포 등을 활용해 수거에 나섰고, 4시간여 만인 저녁 7시쯤 안전조치를 마쳤습니다.
안산시는 오후 3시 20분쯤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운전자들은 주변 도로를 피해 우회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게차로 질산을 옮기다 쏟아졌다는 관계자의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질산은 강한 부식성을 지닌 화학물질로 피부에 닿거나 증기를 흡입할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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