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벽에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가 식당으로 돌진하고, 이후 차를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운전자, 사고를 낸 지 3시간이나 지난 뒤에 진행한 음주측정에서도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사고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YTN이 확보한 사고 당시 CCTV 화면 먼저 보시겠습니다.
식당 창밖으로 승용차 한 대가 보이는데, 이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고 식당 안으로 그대로 밀고 들어옵니다.
식당이 아수라장이 된 사이, 운전석에서는 남성 한 명이 위태롭게 빠져나옵니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에 있는 상가 1층 식당으로 승용차가 돌진한 건 오늘(5일) 새벽 3시쯤입니다.
영업시간대가 아니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운전자 40대 남성 A 씨는 차량을 버리고 그대로 집으로 도주했습니다.
식당 주인이 새벽 5시쯤 현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1시간쯤 뒤 인근에 있는 주거지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하고, 위드마크 공식 등을 이용해 사고 당시 A 씨의 정확한 음주 상태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주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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