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입동 뒤 내린 '짧은 첫눈'..."다음은 꼭 함께 볼래요"

2026.11.08 오후 04:45
[앵커]
단풍이 한창인데, 서울에는 벌써 첫눈이 찾아왔습니다.

1시간 남짓, 짧았던 첫눈을 놓친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섰다는데요.

시민들 목소리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김예은·박진형 / 서울 강서구·성동구 : 잠깐 왔다가 끝난 거 같아서 첫눈 못 봤지만 그래도 첫눈 온 날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작년이나 예전 11월 생각했을 때는 그거보다 지금 너무 춥게 느껴져서 확실히 이제 좀 겨울옷이나 겨울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김한나·김승태·김종현 / 경기 부천시 중동 : 조금 있으면 펑펑 내리니까 크리스마스 때 눈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이 정도 날씨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권대훈·김보원 / 서울 흑석동 : 아쉽지만 저희가 다시 또 보면 그게 또 첫눈일 거라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 지금 임신 중이어서 배 속에 아기랑 같이 보고 싶어요.]

[박세훈·박주영 /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 겨울이 시작되면 인류애가 충전되는 그런 크리스마스가 있잖아요. 그래서 다가오는 것도 좀 설레고 수업 시간에 지구온난화를 배웠는데 이런 게 저희 피부로 직접 느껴지는 거 같아서 좀 심각하다고 생각을 하고….]

영상기자 : 유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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