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소취소' 논란에 말 아낀 이용철..."천천히 답하겠다"

2026.11.08 오후 10:01
야권 "공소취소 포석" 주장에도…입장 안 밝혀
대장동 의혹엔 적극 반박…공소취소 입장엔 '신중'
청문회 최대 쟁점 '공소취소'…조만간 입장 밝힐 듯
[앵커]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 논란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천천히 답하겠다고만 밝혔는데, 어떤 입장을 낼지 관심입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YTN과 통화에서 '공소취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나중에 천천히 답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지명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이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말을 아낀 겁니다.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하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건, 이 후보자 역시 자신의 발언이 미칠 파장을 예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공소 취소 논란이 청문회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현직 방사청장인 이 후보자는 이번 주 목요일인 오는 12일부터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법무부는 출근길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도 예고했는데, 여기서 공소취소 논란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힐지 관심입니다.

다만 야권을 중심으로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12일 전에 추가 입장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청문 준비단 사무실은 서울 문정동에 있는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신축 청사 7층에 마련됐고, 전례와 같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맡습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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