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심장병에 걸린 형제 자매가 있을 경우 자신도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심장병예방센터의 로저 블루먼설 박사는 심장병 증세가 없는 8천 5백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블루먼설 박사는 형제자매 가운데 이미 심장병 진단을 받은 환자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 경화 위험이 평균 2.5배에서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형제 자매중에 심장병 환자가 있는 사람이 부모중에 있는 사람보다 관상동맥 경화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형제 자매 중 심장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아스피린과 같은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식사습관, 운동을 통해 일찍부터 심장병 막기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블루먼설 박사는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