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헤파린 복용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2008.02.29 오후 05:41
중국산 원료로 제조된 혈액응고방지제 헤파린을 복용하고 숨진 환자가 21명으로 늘었다고 FDA, 미 식품의약국이 밝혔습니다.

FDA는 그러나 숨진 환자들의 대부분은 병세가 심각했었기 때문에 헤파린이 사망의 직접 원인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문제의 헤파린을 생산한 중국 창저우 SPL 공장을 조사한 결과 시설의 불결함 등 여러 잠재적인 문제를 찾아냈지만 사고와의 연관성은 규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제의 헤파린을 유통시긴 제약회사인 벡스터 인터내셔널은 모든 헤파린 관련 제품으로 리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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