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이 티베트 시위대에 또다시 발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티베트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폭동이 발생했으며 공안이 이 과정에서 발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쓰촨성 자치주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8시쯤 가르제 티베트자치주에서 시위대들이 정부청사를 습격하면서 관리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폭동이 벌어지는 동안 공안들이 시위대에 법규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나 현지 관리와 주민들이 크게 부상하자 경고탄을 발사하고 폭동을 진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가르제주에선 지난달 24일에도 티베트인들의 반정부 시위가 발생,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하지만 이번 발포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AFP 등 외신들은 티베트자유운동 등 티베트 인권단체들을 인용해 무장경찰의 발포로 수 백 명의 시위대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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