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20년쯤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NASA, 미국 항공우주국 마이클 그리핀 국장이 밝혔습니다.
그리핀 국장은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첫번째로 달에 발을 내딛을 사람은 성조기가 아니라 오성홍기를 꽂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핀 국장은 중국이 갖고 있는 기술력을 볼 때 미국보다 먼저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관리들은 아직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낼 계획이 없다며 2020년까지 발사가 이뤄질 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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