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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곧 전투 태세 돌입"...표적 언급한 미국의 메시지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11.08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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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최근 교전을 했다는 우크라이나의 발표와 관련해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 시간 7일 브리핑에서 "당장은 교전을 확인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쿠르스크로 이동한 북한군이 교전하거나 벌써 교전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앞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파병된 북한군에 대해 "1만 명에서 1만1천 명 사이라는 것이 우리 평가"라면서 "아직 추가 파병은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내 북한군에 대해 선제적 공격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작전하고 있으며 방어선을 지키고 있다"면서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적법한 공격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배속된 북한군과 교전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 언론에 북한군이 지난 4일 교전했고,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전했지만 미국 국방부는 아직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ㅣ정유신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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