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상은 일본의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편향된 역사관을 펼친 것으로 알려진 자위대 역사 강사들의 선정 문제를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보다 폭넓고 균형잡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 선정을 포함해 역사관과 국가관 강의에 대해 재검토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표는 일본의 침략 전쟁을 부인하는 내용의 논문으로 경질된 다모가미 도시오 전 항공막료장이 통합막료학교장 재임시절인 지난 2003년 자신과 같은 역사관을 지난 강사들을 수업을 위해 채용한 사실이 밝혀진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통합막료학교에서 '역사관과 국가관' 과목을 가르쳐 온 강사 2명은 역사 왜곡 교과서로 논란을 일으킨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고위인사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