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냉동정자로 첫 판다 탄생

2009.07.27 오후 03:13
중국에서 냉동 정자를 이용해 수태된 판다가 처음으로 태어나 멸종 위기에 있는 판다 번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쓰촨성 월룽 자이언트 판다 연구소는 지난 23일 암컷 판다 유유가 냉동정자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한 새끼를 무사히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번식력 있는 소수 중국내 수컷 판다에게 의존했던 정자를 앞으로는 해외 동물원의 수컷들로부터도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근친 교배로 인한 새끼들의 유전적 다양성 위축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판다 암컷들은 가임기간이 1년 중 사흘에 불과해 자연 번식이 극도로 어려우며 이 때문에 인공수정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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