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N, "제3차 세계대전 발발시 사이버전"

2009.10.07 오후 12:39
유엔은 만약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사이버전이 될 수 있으며 전쟁 발발시 어떤 국가도 성역으로 남을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의 하마둔 투레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세계대전은 '재앙'과 같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투레 사무총장은 핵심 네트워크들이 파괴된 국가는 곧바로 통제 불능 상태가 될 것이며 어떤 국가도 사이버 공격의 위협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투레 사무총장은 특히 각국이 상업과 금융, 식량 거의 전분야를 기술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사이버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오로지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미리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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