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가 집 근처의 한 노숙자와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루니는 파리 자신의 집 근처에 노숙하는 남성 부랑인 50대의 데니스와 음악, 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래 친구 사이로 지내왔다고 프랑스에서 발행되는 연예 전문 주간지 클로저를 인용해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브루니는 8살 된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지나갈 때마다 데니스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고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들의 우정은 브루니가 노숙자들이 발행하는 '마카담'이라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이야기한 뒤 주간지 클로저가 데니스를 찾아내 인터뷰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브루니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데니스와 친근한 관계를 쌓아왔고 때때로 멈춰 인사하고 책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며 부랑인들의 뜻에 반해 그들을 대하지 말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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