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를 총괄 지휘하는 재무상이 취임 100여 일만에 교체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올해 77살인 후지이 히로히사 재무상은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를 만나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사임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하토야마 총리가 후지이 재무상의 사임을 만류했지만 사임 의지가 워낙 확고해 교체될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정기 국회를 앞두고 사임한데다, 집권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과의 갈등이 사임을 부채질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토야마 정부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후지이 재무상은 재무성에서 20년간 근무한 재무 전문가입니다.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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