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맨유, 빚 갚기 위해 5억 파운드 채권 발행

2010.01.12 오전 11:41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빚을 갚기 위해 5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9,000억 원 정도의 고수익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맨유가 이르면 다음 주말쯤 7년 만기의 파운드와 달러 표시 채권을 자회사인 맨유 파이낸스, PLC를 통해 발행해 금융권 채무 일부를 상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금융권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은행과 헤지펀드 등 금융기관에 7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조 3,000억 원 가량의 빚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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