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스위스에서 태양광 에너지로만 움직이는 비행기가 26시간 동안 비행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호주의 한 식당에서는 한가롭게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로 갑자기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날개 길이는 63m지만 무게는 승용차와 비슷한 1.6톤의 비행기, '솔라 임펄스'가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 오릅니다.
기름 한 방울 없이 날개 위에 장착한 만 2천 개의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광 에너지로만 날 수 있는 비행기입니다.
'솔라 임펄스'는 낮 동안 충전한 전기로 야간비행을 포함해 26시간의 연속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안드레 보르쉬버그, 조종사]
"이번 비행은 매우 기념비적인 사건입니다. 모두들 흥분됐고 저도 마찬가지로 감격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서부 도시 퍼스에 있는 한 일본 식당.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로 갑자기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해 들어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순간 폭탄 테러가 일어난 줄 알고 식당은 혼비백산이 됐습니다.
손님들 가운데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폭발사건 생존자도 있었습니다.
[인터뷰:식당 손님]
"폭탄 터지는 소리 같았어요. 저는 지난 번처럼 또 폭탄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엄격한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는 이제 남자들 헤어스타일도 통제 대상이 됐습니다.
1979년 이슬람 혁명이 일어난 뒤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장발과 말총머리는 물론 귀고리를 달거나 수염을 깨끗하게 밀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아델, 학생]
"헤어스타일은 개인 취향인데 말이 안 돼요. 저는 평범하게 보이는 게 싫어서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입니다."
폴란드에서는 누드 차림의 미키 마우스가 나치 휘장과 함께 거리를 장식한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라헬 쿠퍼베르그, 이스라엘 관광객]
"거리 한복판에 나치 휘장이 걸려 있다니 말이 안 됩니다. 그들의 만행을 생각한다면 그럴 수는 없죠."
전시 기획자는 그러나 어디까지나 예술 표현의 자유라면서 반대 여론에 맞섰습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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