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난해 북·중 교역액 34억 달러...사상 최대

2011.01.27 오후 03:21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지난해 30% 증가한 34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 세관의 집계 결과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은 34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에서 중국으로의 수출은 50.6% 증가한 11억 9,000만 달러로 석탄과 수산물이 많았고, 중국에서 북한으로의 수출은 20.8% 증가한 22억 7,000만 달러로 쌀과 옥수수 등 곡물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반복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자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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