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일대에 매그니튜드 7.2 규모의 강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NHK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오늘 오전 11시 45분 미야기 현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고, 태평양 연안 일대에 50cm 규모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고 전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NHK는 이번 지진의 진원은 미야기 현 지하 10km 지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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