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두산, 중국에서 폭발 위험 최대 화산"

2011.04.14 오후 07:31
중국의 지질 전문가들이 중국의 화산 가운데 백두산이 폭발 위험이 가장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의 유력 과학 일간지인 과학시보는 지질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거대한 에너지가 방출돼 주변의 화산을 자극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백두산과 타이완 양밍산의 폭발 위험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과학시보는 또 "백두산의 화산 폭발이 언제, 어떤 규모로 발생할지 가늠할 수 없다"면서 "이는 화산 폭발을 예측할 중국의 기술이나 분석 장비 수준이 뒤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과학시보는 "중국 전역에 불과 6개의 화산 관측소가 운영되고 있고 폭발 위험성이 가장 큰 백두산에도 단 2곳의 관측점만 설치돼 관측 수단 역시 단순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승재 [sjkim@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