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갤럭시탭 판금 상고 '기각'

2011.12.09 오전 09:44
[앵커멘트]

호주 연방대법원이 애플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애플에 최종 승리를 거둠으로써 태블릿 PC 갤럭시 탭 10.1의 호주 내 판매가 곧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황보선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 탭 10.1의 호주 내 판매를 허용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애플 측이 제기한 상고가 기각됐습니다.

호주 연방대법원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심리를 열었습니다.

이 심리에서 애플이 제기한 상고 심리를 진행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판결한 것입니다.

호주 연방대법원이 갤럭시 탭 10.1의 호주 내 판매를 최종 허용한 것입니다.

애플 측은 호주 법원이 지난달 30일 항소심 판결에서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를 인정한 1심 결정을 뒤엎고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주자 곧바로 상고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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