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인 야스쿠니 신사 방화범 주장"

2011.12.29 오전 12:10
한 중국인이 지난 26일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에 불을 지른 범인은 자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0대의 이 중국인은 국내의 한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문기둥에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였는데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는 일본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이번 화재 사건이 발생하기 전 트위터에 뜬 글을 근거로 방화범이 재일한국인과 관련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안소영 [soyoung4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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