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북에 컴퓨터 밀수출 재일동포 검거

2012.02.07 오후 08:01
일본 경시청은 3년 전 북한에 노트북형 컴퓨터 100대를 밀수출한 혐의로 재일동포 49살 이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시청은 도쿄 도시마구에서 컴퓨터 전문점을 경영하는 이 모씨가 지난 2009년 2월 노트북형 컴퓨터 100대를 허가없이 요코하마항에서 북한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수출한 컴퓨터는 화물선에 실려 중국 대련을 경유해 북한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모 씨는 평양의 컴퓨터 관련회사와 직접 메일을 주고받으며 거래를 했으며, 자신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경시청은 덧붙였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6년 대포동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해 24개 품목의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2009년 6월 이후부터는 모든 품목에 대해 수출을 금지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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