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공화당 경선, 샌토럼 기사회생

2012.02.08 오후 02:46
[앵커멘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뽑는 지역 경선에서 꼴지로 처졌던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이 기사회생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선중 기자!

오늘 세군데에서 경선이 진행됐죠?

세 곳 모두 샌토럼 후보가 이겼나요?

[리포트]

우선 미주리주 예비선거는 사실상 개표가 끝났습니다.

샌토럼 후보가 55%를 얻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롬니 후보는 25%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미주리주 경선은 오는 8월 공화당 전당대회에 나갈 대의원을 뽑는 행사가 아닙니다.

실제 미주리주 경선은 다음 달에 별도의 당원대회를 통해 대의원을 뽑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투표는 일종의 인기투표에 불과한 건데요.

다만 다음달 당원대회 표심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각 후보 진영은 상당히 공을 들였습니다.

미주리외에 오늘은 미네소타와 콜로라도에서도 경선이 진행됐습니다.

미네소타 당원대회 역시 샌토롬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개표가 61% 진행됐는데 샌토럼 후보가 45% , 폴 후보가 27%, 롬니 후보가 1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초 롬니의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던 콜로라도도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데 샌토럼 후보가 앞서 있습니다.

개표가 46% 진행된 상황인데 샌토럼 후보가 41%, 롬니 후보가 30%입니다.

지난 4일까지 확보한 대의원 수를 보면 롬니가 100명으로 가장 많고 깅리치 35명, 존 폴 15명 샌토럼 후보가 11명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샌토럼 후보가 예상밖의 선전을 기록하면서 롬니 후보의 승리로 싱겁게 끝날 것 같았던 미국 공화당의 경선 구도는 다시 복잡한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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