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나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약 8천만년 더 오래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유럽우주국이 밝혔습니다.
유럽우주국은 4년 전 우주 탄생의 기원인 빅뱅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발사한 5천만 픽셀을 가진 플랑크 망원경이 채집한 자료를 토대로 우주 지도를 작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원형 모양 지도는 빅뱅 후 38만년이 지난 초기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당시 기온은 3천℃에 달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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