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주현]
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사진입니다.
트레이닝복으로 유명한 미국의 아베크롬비 옷을 노숙인에게 나눠주는 사진인데요.
아베크롬비 옷을 사지 말자는 불매운동과 함께 이미 샀다면 기부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 네티즌들도 동영상을 퍼나르며 불매운동에 참여하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름부터 맘에 안 든다. 일본도 아베, 미국도 아베."
이렇게 브랜드명의 풍자부터 "평등의 시대에 도리어 차별 조장", "인종차별 브랜드로 이미 유명하다"라는 댓글이 많습니다.
[최수호]
댓글 재밌네요.
논란의 발단이 된 건 아베크롬비 CEO의 경솔한 언행 때문이죠?
[류주현]
문제의 발언은 바로 이거입니다.
"뚱뚱한 사람들은 옷을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 재고가 남아도 가난한 사람에게 기부하느니 태워버리겠다."
외모 차별 발언이죠.
[최수호]
우리 소비자들도 지금 욕설 파문과 밀어내기 횡포를 자행한 남양유업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성난 민심에 매출이 급감했다죠.
경솔하고 무지한 언행이 화근이 되는 건 어디든 마찬가지군요.
[류주현]
그동안 인종 차별에 외모 차별, 아시아 비하 발언 등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던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들의 성난 불매운동 열기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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