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한국이 필요없으면 한일 통화스와프 중단"

2013.06.22 오전 02:14
일본은 다음달 3일 만기를 앞둔 30억 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에 대해 한국이 필요 없다고 할 경우 연장하지 않고 중단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한일 통화스와프가 필요하다면 연장하겠지만, 한국이 별로 필요 없다고 한다면 일본 나름대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유지해온 한일 통화스와프 30억 달러가 줄고 나면 한·일간에는 한·중·일 3국과 '아세안'과 합의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통화스와프 100억 달러만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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