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무상 "일본 역사인식 계속 설명할 것"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역사문제가 다뤄진 데 대해 일본정부의 역사인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설명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그 동안 일본정부의 역사인식을 여러 기회를 통해 표명해 왔다"면서 "이런 점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안 돼 있다고 한다면 계속 설명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어 "현 상황은 어찌 됐든 그런 자세로 평화외교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