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후쿠시마 원전 시찰..."오염수 완전 차단"

2013.09.19 오후 05:09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오염 문제 현황을 시찰하고 대응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시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영향이 원전 전용 항만의 0.3㎢ 안의 범위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에 오염수 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특히 현재 가동이 중단된 원자로 5∼6호기의 폐쇄 여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후쿠시마 원전 방문은 총리 취임 이후 이번이 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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