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주현]
바로 이 사진입니다.
영국에 사는 40대 여성인데요, 왼쪽 사진은 물 마시기 전, 오른쪽 사진은 하루에 3L씩 물을 마신지 정확히 28일 뒤의 모습입니다.
눈가와 입가 주름도 사라지고, 피부 톤과 입술색도 눈에 띄게 밝아졌습니다.
단지 물만 마셨을 뿐인데 말이죠.
이 소식은 오늘 새벽, 뉴스 검색 2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습니다.
4주 동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이 여성의 비결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1주차엔 평소에 마시던 차를 더 자주 마셨고, 2주차엔 차 대신 물로 마시기 시작했고, 3, 4주차엔 꾸준히 3L의 물을 마셨다고 합니다.
물론, 매일 아침, 요가와 스트레칭을 가볍게 하는 것도 잊지 않았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가 물을 안 마셔서 피부가 이 모양이였나?" "이건 의학계의 대혁명이다! 나도 오늘부터 물 3L 도전!!" 이렇게 눈에 띄는 변화에 놀라기도 했지만, "물보다 요가와 스트레칭 때문에 더 젊어진 거 아냐? ㅋㅋㅋㅋ"라며, 의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편에선, "3L를 어떻게 매일 마심? 화장실만 왔다 갔다 하다 하루 가겠네" "화장실 백번가면 상사가 좋아하겠어?"라며, 실천하긴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이거 또 사람들 엄청 따라하겠네. 빈혈, 신장질환 있는 사람에겐 위험할 듯"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겠지만, 커피나 술 등 몸에 좋지 않은 음료 대신 물을 마시려고 노력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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